트라이엄프엑스(TRIX), 디센트럴라이즈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최근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의 파트너십 발표와 동시에 NFT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메타버스로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하고 있는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자사를 주축으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센트럴라이즈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Decentralized Metaverse Alliance)를 출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이머전리서츠(Emergen Research)의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8년 8289억 달러(982조원)에 달한다. 2020년 476억 달러(57조원) 대비 1700% 가까운 성장세다. 

메타버스가 새로운 기술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 데이터, 3D, VR, AR 등의 복합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생활형, 게임형 가상 세계를 지칭한다. 이전의 메타버스는 3D 게임 회사 중심으로 유저들이 그들이 구축한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수준에 그쳤다. 현재는 로블록스(ROBLOX)나 더샌드박스(The Sandbox)처럼 유저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게임을 만들며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탈중앙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얼라이언스의 멤버는 블록체인, 가상경제, NFT,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관련 산업 분야 최전선에  있는 플레이어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유저들이 직접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툴들을 제공하고 개인 중심의 자유경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는 탈중앙 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지금의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속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타 휴먼으로 취미활동, 경제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인 중심의 자유경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하며 “우리는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유저들이 직접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툴들을 제공하고 개인 중심의 자유경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현될 수 있는 탈중앙 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디센트럴라이즈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현재 멤버 공개를 우선시하기보다 비즈니스 가시화 단계에 따라 참여한 얼라이언스 멤버들을 순차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