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월드비전과 MOU 체결…”NFT 아트로 나눔 문화 만든다”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전세계 취약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실천적 사랑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MOU를 맺고 NFT를 활용한 새로운 나눔 문화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최근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SPECIAL ARTS)와 제휴를 맺고 C.One.C, KevinKang, TAG100 3명의 작가의 작품들을 NFT로 출시한 바 있다. 스페셜아트의 NFT는 각 작품별로 100개의 한정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번 에디션이 출시 당일 완판 되는 등 연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이를 계기로 스페셜아트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얻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NFT가 단순히 상업적 소비의 대상이 아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트라이엄프엑스는 보다 적극적인 NFT 나눔문화를 위해 월드비전과의 MOU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을 소개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시 종군기자로 참여한 밥 피어스(Bob Pierce) 목사가 당시 전쟁 피난민을 돕고 있던 한경직 목사와 협력하여 설립된 구호단체이다. 이후 70여년간 한국에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갔으며, 월드비전은 현재 100여개국에서 4만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NGO이다.

트라이엄프엑스는 향후 월드비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NFT를 통한 나눔문화에 적극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스페셜아트의 사례에서와 같이 장애 작가 지원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기부를 진행하거나  작가와 연계하여 NFTart를 기부하는 방식 또는 후원 아동의 편지나 그림, 사진 등을 NFT로 남겨 후원뱃지처럼 활용하는 방안,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되는 NFT 기브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플랫폼 수수료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이 적극 모색될 예정이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NFT가 단순히 새로운 기술 또는 한 시대의 유행 정도의 의미가 아닌 시대의 가치와 희망 그리고 문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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